용인특례시, 대형폐기물 처리 방식바꿔 상반기 6억 비용 줄였다 - ‘폐목재 무상 처리’협약 효과로 예산절감… 대형폐기물 선별률은 높아져 - 송춘근 2023-07-24 12:4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폐목재 무상 처리’협약 효과로 예산절감… 대형폐기물 선별률은 높아져 - ▲처리시설로 가기 전 폐기물을 분류해 임시 보관하는 용인특례시 구성 적환장(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대형폐기물 처리체계 개선을 통해 올해 상반기 약 6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4일 밝혔다. 재활용업체와 대형폐기물(폐목재) 무상처리 협약을 체결하고 6개월만에 얻은 성과다. 시는 지난해 말 기흥구 고매동 소재 재활용업체인 천일에너지와 대형폐기물(폐목재) 무상 처리 협약을 체결하고 그동안 폐기물 처리를 위해 지출하던 위탁비용 약 2억원을 절감했다. 폐목재 선별률도 높아져 비목재(폐목재 외 폐기물) 처리비용도 약 4억원을 절감했다. 올해 6월 기준 폐목재 선별률은 60.8%로 지난해 35.2%와 비교해 25.6%포인트 대폭 상승했다. 무상 처리할 수 있는 폐목재 선별이 늘면서 비목재의 양이 상대적으로 줄고 그만큼 지출 비용이 감소했다. 시 관계자는 “폐목재 무상 처리로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폐기물 수집·운반·처리 등 전반적인 과정을 검토해 예산을 절감하고 처리체계를 효율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춘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특례시 처인구, 집중호우로 발생한 포트홀 584건 집중 보수 완료 23.07.24 다음글 경기도, 아프리카돼지열병 특별관리로 장마철 발생 차단방역 총력 23.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