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보라동 완충녹지 정원으로 꾸며 - 한보라2로 340m 구간 초화류 등 심어 조성 - 송춘근 2023-05-31 07:4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한보라2로 340m 구간 초화류 등 심어 조성 - ▲기흥구가 한보라2로 일원에 정원을 조성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 기흥구가 한보라2로(보라동 590-11) 일원에 정원을 조성했다고 31일 밝혔다. 기흥구는 유동 인구가 많은 한보라2로(총 1850㎡)에 1억원을 들여 정원을 꾸몄다. 블루엔젤, 삼색 버드나무 등 수목 13종을 비롯해 구절초, 리아트리스, 라벤더 등 지피식물(지표를 낮게 덮는 식물) 28가지 종류, 총 22,470본(뿌리 단위)을 심어 도심 속 정원을 조성하였다. 사업 대상지는 보라지구 택지개발사업으로 조성된 완충녹지다. 이번 사업에서는 송홧가루 날림, 일조량 부족 등 인근 주택가의 피해를 해소를 목적으로 제거한 수목을 보완하기 위해 키가 작은 조경 수목과 화초류를 심어 재정비하였다. 기흥구는 새로 조성된 정원 공간이 보행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한 시민은 “새롭게 달라진 녹지와 다양한 식물들을 보며 삭막한 도심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어 좋다”며 “앞으로 이런 정원 공간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춘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특례시, 공영주차장 4곳에 이륜차 전용구역 설치 23.06.01 다음글 처인구, ‘통일공원 삼거리’ 도로 재포장해 소음 줄였다 23.0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