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정암수목공원·서봉숲속공원 산책로 정비 - 4억원 투입해 167m 구간 노후된 목재데크 교체·쉼터 3곳도 정비 - 송춘근 2023-05-09 07:3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4억원 투입해 167m 구간 노후된 목재데크 교체·쉼터 3곳도 정비 - ▲용인특례시가 서봉숲속공원 산책로에 쉼터를 조성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수지구 상현동 서봉숲속공원과 정암수목공원의 노후 산책로를 쾌적하게 정비했다고 9일 밝혔다. 인근 아파트 단지와 주택단지를 사이에 두고 마주한 두 공원은 시민과 놀이시설을 이용는 어린이들이 즐겨 찾는 도심 속 힐링 공간이다. 시는 조성된 지 10년 가까이 지난 이들 공원 보행로가 낡고 파손돼 안전사고 위험이 크다고 판단, 4억원을 투입해 지난 1월부터 산책로 정비에 나섰다. ▲용인특례시가 정암수목공원 산책로 데크를 정비했다(사진제공=용인시) 우선 노후화된 목재 데크를 깔끔하게 교체했다. 서봉숲속공원은 119m, 정암수목공원은 48m 구간을 새 길로 단장했다. 산책하는 시민들이 여유 있게 쉬어갈 수 있도록 서봉숲속공원에 1곳, 정암수목공원에 2곳의 데크 쉼터도 정비했다. 시는 앞으로도 추가 예산을 확보해 노후 산책로를 지속 정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서봉숲속공원과 정암수목공원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어 많은 시민이 애용하는 곳”이라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정비해 쾌적한 공원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춘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 연말까지 건설 현장 15곳에서 부실시공 예방 위한 ‘품질관리 컨설팅반’ 운영 23.05.09 다음글 경기소방 “대형화재 발생은 온도와 습도 등 날씨와 무관” 23.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