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동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과 성산초등학교 1~2학년 아이들이 직접 등하굣길 꾸미기에 나섰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 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과 성산초등학교 1~2학년 아이들이 직접 등하굣길 꾸미기에 나섰다.
유림동은 29일 인정프린스아파트와 성산초등학교 사이에 있는 구름다리에 색색의 플라스틱 바람개비 40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유림동 인정프린스아파트와 성산초등학교 사이에 있는 구름다리에 바람개비를 살치한 모습(사진제공=용인시)
성산초 학생들과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구름다리를 밝게 꾸며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고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다 함께 이겨내자는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이벤트이다.
바람개비는 지난 27~28일 행복마을관리소 마을지킴이들이 직접 제작했으며 바람개비 설치는 행복마을관리소의 ‘등하교 서비스’를 받고 있는 성산초등학교 1~2학년생 8명이 참여했다.
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이어가고 있지만, 구름다리를 건너시는 분들이 바람개비를 보고 잠시나마 동심으로 돌아가 보고 희망을 꿈꾸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