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로그인
회원 가입
자동등록방지 숫자를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회원가입으로 서비스 약관개인정보 보호 정책에 동의합니다.
3c11c7c1-8adf-4916-bb72-1358234c2b3e.png
뉴그린저널 SNS를 방문해 보세요.

경기시사 | 용인시사 | 정치시사 | 경제·IT시사 | 사회시사 | 교육시사 | 환경시사
환경시사    |  뉴스종합  | 환경시사
경기북부 소 사육농가에 집단폐사 일으키는 ‘보툴리즘(Botulism)’ 주의보 발령  
○ 발생(위험) 농가 예방백신 접종 및 사료, 음수 오염 방지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톡
작성일 23-04-17 09:44
 

○ 북부동물위생시험소, 소 보툴리즘 주의보 발령

  - 양주시 육우 농장에서 소 90여 마리 집단폐사, 보툴리즘으로 최종 진단

○ 발생(위험) 농가 예방백신 접종 및 사료, 음수 오염 방지


소 보툴리즘 주의보 발령.JPG

소 보툴리즘 주의보 발령(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경기북부지역 소 사육농가에 집단폐사를 일으키는 보툴리즘(Botulism) 주의보를 발령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9일 양주시의 육우 사육농가에서 약 90마리가 폐사했다.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정확한 폐사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발생 당일 현장 부검을 실시했으며, 정밀진단 결과 해당 농가의 사료와 증상 축에서 보툴리눔 독소(Botulinum Toxin)를 확인했다.

 

소+보툴리즘+주의보+발령_2.JPG

소 보툴리즘 주의보 발령(사진제공=경기도)


보툴리즘(Botulism)은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Clostridium botulinum) 균에 의해 생성된 신경독소 물질을 섭취해 발생하는 중독증이다. 동물 간 전파는 없으나 전신성 쇠약을 동반하는 운동기관 마비가 주요증상으로, 기립불능 등의 증상이 나타난 소의 경우 대부분 폐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백신접종이 유일한 예방법이다.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Clostridium botulinum)균은 토양 속에 장기간 존재해 오염된 농장은 지속해서 재발할 우려가 있으므로 매년 백신접종을 실시해야 한다. 또 잔반을 동물사료로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사일리지나 음수에 동물 사체가 오염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최경묵 북부동물위생시험소장은 “보툴리즘 증상을 보인 소는 100% 폐사할 정도로 농가의 피해가 심각하다”면서 “과거 보툴리즘이 발생했거나, 위험이 큰 농가의 경우 예방백신 접종을 하고, 의심 축 발생 시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송춘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뉴그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스크린샷 2024-12-04 152045.png
최신 기사 인기 기사 섹션별 인기기사
가족테마 광고시안(금리5.0%~)_1.png
뉴스종합의 최신글
  유영일 의원, 제로에너지 아파트확대, 비용절감…
  이인애 의원, 공릉천 파크골프장 조성과 덕양지…
  박재용 의원, 개인운영 장애인거주시설 애로사항…
  임창휘 의원, 제로에너지 아파트 표준모델 개발…
  이서영 의원, BTL 교 경비원 급여 인상 정…
  장애학생 취업동아리 찾아 취업고민 함께한 김동…
  경기도,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정책 마련 …
  용인도시공사, 6년 연속 “웹접근성 품질인증”…
  용인특례시, UNIST와 제3기 ‘반도체 최고…
  기흥구, 주민과 함께 하는 ‘기흥구민 소통 플…
j234.jpg
회원가입약관   |    개인정보처리방침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거부   |    청소년보호정책   |    광고제휴문의   |    기사제보   |    오시는길
  • 뉴그린저널 | 주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중부대로 1219-21 1층 101호
    제보ㆍ광고문의 : 010-5682-3978 | E-mail : gcn1215@naver.com |
    인터넷신문 등록일 : 2021.12.31 | 등록번호 : 경기,아53120 | 사업자등록번호 : 354-03-02696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춘근
    Copyright© 2018~2025 뉴그린저널 All right reserved
    160_600.jpg
    기사제보
    광고
    제휴문의
    청소년 보호
    상담자
    지정 및 공개
    
    010-5682-3978
    기사제보, 제휴, 광고 전화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