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박물관 야외마당에서 개최…17일부터 21일까지 특별체험은 사전 신청 접수 -
▲용인시박물관이 지구의 날을 기념해 마련한 '지구를 살리는 용인의 보물들' 체험프로그램 포스터(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박물관이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2일 밝혔다.
‘지구를 살리는 용인의 보물들’을 주제로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은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으로 용인의 유적과 역사인물을 연계한 친환경 체험으로 구성됐다.
용인시박물관 야외마당에서 열리는 체험활동은 상시체험과 특별체험으로 이뤄졌다.
상시체험은 ▲훨훨 남나비 에코 가방 만들기 ▲반짝반짝 에코 무드등 만들기 ▲동글동글 에코 방향제 만들기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사용한 일회용 컵을 가지고 오면 300명 선착순으로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모시 빗자루를 직접 엮어 만드는 특별체험 프로그램인 ‘쓱싹쓱싹 모시 빗자루 만들기’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용인특례시 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해야 참여할 수 있다.
체험 교육과 함께 볼거리도 제공된다. 박물관 측은 참가자들을 위해 오전 11시부터 마술과 풍선서커스 공연을 진행한다.
용인시박물관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 선정된 용인시박물관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