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봄 행락철 대비 출렁다리 및 스카이워크 안전관리 실태 점검 실시
○ 출렁다리 등 시설물 점검을 통해 이용자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우수사례 공유해 유사사례 재발 방지
▲출렁다리 점검사진(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4월 4일부터 14일까지 봄 행락철을 대비해 나들이 인파가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출렁다리와 스카이워크 10개소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부천시 은데미산 구름다리, 까치울 구름다리, 하우고개 구름다리 ▲파주시 감악산 출렁다리, 마장호수 출렁다리, 마장호수 스카이워크 ▲포천시 벼룻교, 부소천교, 냉정1교, 냉정2교 등 총 10개소다. 3개 시와 합동으로 점검하는 가운데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물의 주요 구조부의 변형 및 부식 여부 ▲케이블 등의 접합부 손상 여부 ▲주탑·케이블·앵커리지 행어 부식 상태 ▲난간, 바닥판 등의 흔들림 여부 등이다.
▲스카이워크 점검사진(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는 이번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통해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고 지속해서 점검할 계획이다. 시설물의 안전조치 및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시ㆍ군 및 관계기관에 전파 공유해 유사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연제찬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출렁다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점검할 것”이라며 “경기도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