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맞아 신갈천 하천변 300m구간 새 단장 - 신갈동, 산철죽·조팝나무 3300그루 심고 금계국 씨앗 뿌려 - 송춘근 2022-03-31 07:4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산철죽을 식재한 신갈천 하천 비탈면 모습(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은 봄을 맞아 신갈천 강남병원~갈천교 300m구간을 새 단장했다고 31일 밝혔다. 동은 이 구간 비탈면에 산철죽 1940그루, 조팝나무 1360그루 등 수목 3300그루를 심고, 금계국 씨앗을 뿌렸다. 또, 5월부터 개화하는 금계국의 건강한 생장을 위해 미리 잡풀을 제거하고 비료와 약품을 살포했다. 이에 더해 오는 4월부터는 시 차원의 신갈천 정비가 시작된다. 생태하천과에선 다양한 수목을 식재하고 쉼터 차양막, 운동기구, 신갈동과 상갈동을 잇는 징검다리 등을 추가 설치하고, 도로관리과에서 기흥레스피아~갈천교 2.5km 구간을 잇는 자전거 도로를 개설한다. 신갈천은 기흥구 상하동에서 화성시 경계를 지나는 지방하천으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구축된데다 곳곳에 쉼터와 운동기구 있어 많은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동 관계자는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봄을 맞아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나무를 심었다”며 “오는 5월부터는 신갈천을 산책하며 금계국이 활짝 핀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송춘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기흥구, 산마루 측구 33곳 등 관내 빗물받이 시설물 정비 22.04.01 다음글 용인시, 노후 건설기계 11대에 배출가스 저감장치 및 엔진 교체 지원 22.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