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용인중앙시장 점포 405곳에 화재알림시설 설치 송춘근 2022-09-18 07:55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시 관계자와 소방서 관계자가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는 용인중앙시장 내 점포 405곳에 화재알림시설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화재알림시설은 화재 발생시 연기, 열 등 발화요인을 감지해 점포주인, 상인회 등에 문자와 전화로 즉시 통보하는 시스템이다. 시스템 안정화가 끝나는 다음달 4일부터는 소방서와도 자동 연결된다. 시비(30%)와 국비(70%) 등 총 2억 6800만원이 투입됐다. 시는 개별점포에 설치된 무선식 연기·열감지기와 공용부분에 설치된 자동화재속보기·수신기·중계기·화재알림관제시스템 설치로 전통시장 화재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노후 건물과 각 점포가 붙어있는 전통시장 특성상 화재는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춘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초등교 정문에 안전 보행로’만든 처인구의 지혜...도로폭 쪼갰다 22.09.18 다음글 경기도, 산업체 집단급식소 1천678곳 식중독 예방 점검. 16곳 적발 22.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