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경관조명, 열주등, 미디어글라스로 단장한 김량대교(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 처인구가 주민들의 보행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야간 경관을 개선하기 위해서 설치한 교량 LED조명이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처인구는 김량대교와 고진교, 마평1교에 시비 10억원을 투입해 LED 조명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김량대교에는 LED 경관조명과 함께 열주등과 미디어글라스를 설치했다.
교각 상·하부에 형형색색의 조명이 켜지면서 산책하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구 관계자는 “환하게 밝힌 조명이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응원하고 용인시를 방문한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좋은 볼거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경관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