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현읍이 시설하우스 주변에 방치된 영농폐기물 54톤을 수거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 처인구 모현읍이 시설하우스 주변에 방치된 영농폐기물 54톤을 수거했다고 9일 밝혔다.
모현읍 경안천 주변에는 시설하우스가 밀집돼 있어 시설하우스에서 사용된 뒤 버려진 폐비닐, 차광막, 보온커튼 등으로 인한 수질오염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읍은 환경미화원, 인근 농가 등과 함께 영농폐기물을 수거했으며,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쓰레기 적환장에서 분리 작업 후 폐기 처리할 예정이다.
읍 관계자는 “영농폐기물이 올바르게 처리될 수 있도록 농가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