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깨끗한 탄천 만들기 위한 EM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 수지구 죽전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변희일)가 특색사업의 일환으로 ‘깨끗한 탄천 만들기 위한 EM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들을 비롯해 대현초등학교, 죽전초등학교, 죽전중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등 40여 명이 참여해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뒤쪽 탄천(죽전동 1423번지 일원)에 EM흙공을 던졌다.
EM흙공은 미생물과 황토를 반죽한 후에 야구공 크기로 둥글게 만들어서 발효시킨 것으로 하천 악취제거와 수질개선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변희일 위원장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탄천의 수질개선을 위해 다음달 9일에도 EM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면서 “쾌적한 죽전2동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지역을 위해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은 죽전2동 주민자치위원과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탄천을 위한 환경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