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인구가 ‘함께 만들어가는 깨끗한 역북동 상가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 처인구가 ‘함께 만들어가는 깨끗한 역북동 상가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역북동 상가 밀집 지역은 용역업체를 통해 매일 가로 청소를 진행하고 단속을 하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쓰레기 처리 민원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이에 구는 쓰레기로 인해 발생하는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사전에 방지하고 상가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지난 14~15일 진행된 캠페인에서는 구 도시미관과 직원들과 환경감시원 등 12명이 역북동 상가 밀집 지역의 각 점포를 일일이 방문해 쓰레기 배출 시간과 장소 및 올바른 폐기물 배출 방법이 담긴 안내문을 배포했다.
구 관계자는 “상가주들도 이번 캠페인의 취지에 적극 공감하며, 상가거리의 일원으로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면서 “지역 주민들이 거리가 쾌적해졌다고 느낄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갖고 깨끗한 상가 거리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