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정밀원인분석 연구용역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 개최
- 경기도·한강유역환경청·기초지자체·용역사 등 6개 기관 참석
○ 현장조사 중심의 체계적 정밀원인분석 후 효과적인 관리 대책 마련
▲복하천 수질오염총량관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수자원본부는 ‘한강수계 수질오염총량관리 정밀원인분석(복하천)’ 연구용역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지난 1일 개최했다.
남한강 지류이자 국가하천인 복하천 유역은 지난해 4월 환경부로부터 정밀원인분석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수자원본부는 복하천 오염원 조사 및 분석, 오염경로 파악과 대책 수립을 위해 이번 연구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는 경기도수자원본부, 한강유역환경청, 용인·이천‧여주시, 용역사 등 6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정밀원인분석 연구용역 추진계획이 공유됐으며 이에 대한 전문가 자문, 관계기관 의견수렴 등이 이루어졌다.
연구의 주요 내용은 ▲기초자료 조사 및 분석 ▲중점관리지역 선정 ▲현장 중심의 정밀원인분석 시행 ▲관리대책 마련 등이다.
이번 연구는 내년 8월까지 14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윤덕희 경기도수자원본부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복하천 유역의 수질 개선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련 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연구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