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면 이장협의회, 깨끗한 마을 위해 폐농약병 약 3톤 수거 송춘근 2022-06-21 07:24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백암면 이장협의회 관계자들이 폐농약병 수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이장협의회가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폐농약병 3톤을 수거했다. 마을 이장들은 지난 20일 백암면 주민자치센터 앞 공터로 각 마을에서 수거한 폐농약병을 날랐다. 약 3톤 분량으로, 추후 한국환경공단에서 지정한 민간위탁수거사업자가 이를 수거할 예정이다. 함창수 협의회장은 “폐농약병을 불법소각하거나 매립할 경우 환경오염을 초래할 수 있어 이장들이 팔을 걷어붙이게 됐다”며 “이번 수거 활동으로 마을 미관을 쾌적하게 관리하고 환경보호에도 앞장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면 관계자는 “이장협의회가 자발적으로 환경 지키기에 힘을 보태줘 감사하다”며 “마을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기 위해 면에서도 상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송춘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 투명페트 분리배출 우수 아파트 단지 16곳 선정 22.06.22 다음글 동진원2공원에 ‘은하수길’이 조성됐다 22.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