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고등학교 인근 육교 앞에 새로 설치된 인도등(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 기흥구 동백1동은 ‘안심 귀갓길 밝은 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통학로, 횡단보도 등 12곳에 LED 인도등을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인도등을 설치한 곳은 ▲동백고등학교 900m 구간(6곳) ▲동백중학교 300m 구간(3곳) ▲ 동백소방서사거리 250m 구간(3곳) 등 12곳이다.
동은 특히 야간 범죄 발생이나 교통사고의 위험이 큰 중·고등학교 하교 구간이나 주민들이 어둡다고 민원을 제기한 구간 등을 우선 선정해 인도등을 설치했다.
동 관계자는 "주민들이 자주 오가는 길을 어두운 밤에도 안전하게 다닐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한 생활 환경 제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