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구갈·서천동 녹지 2곳 황폐화 방지 위해 칡덩굴 제거 송춘근 2023-11-01 07:1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기흥구가 구갈동과 서천동 2곳의 완충녹지에서 도시녹지를 황폐화하는 칡덩굴을 제거했다. 사진은 구갈동 녹지 칡덩굴이 제거된 모습(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구갈동270-2번지와 서천동 756번지 2곳의 완충녹지 총 1만1173㎡에 1억2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도시녹지를 황폐화하는 칡덩굴을 제거했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지난 4월 녹지 내 칡덩굴을 걷어내고 칡뿌리에 약제를 주입한 후 지난달 추가로 2차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칡 제거 작업은 척박한 토지에서도 생명력이 강해 주변 식물의 양분을 모두 흡수하면서 황폐화시키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강한 번식력으로 줄기를 휘감아 광합성을 방해하면서 수목의 생육에 지장을 주거나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보행로까지 침범해 통행을 방해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구는 칡덩굴 제거 작업에 나섰다. 구 관계자는 “칡은 제거 작업 시기를 놓치면 강한 번식력으로 양이 증가해 계속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라며 “칡덩굴로부터 녹지 내 수목을 보호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송춘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특례시, 환경교육 활동가 역량강화 심화교육 성과공유회 개최 23.11.02 다음글 용인특례시,‘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재정비 박차 23.1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