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책로·자전거도로 노면과 제초 상태, 친수시설 등 대상 -
▲처인구가 13일까지 산책로·자전거도로가 있는 지방하천과 소하천 9곳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 점검을 진행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 처인구는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경안천 등 산책로·자전거도로가 있는 지방하천과 소하천 9곳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점검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가운데 구는 추석 연휴 방문객과 시민의 불편 사항을 미리 점검하고 보수하기 위해 주야간 여러 차례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에서는 ▲산책로·자전거도로 노면 상태 ▲친수시설(운동기구, 벤치 등) 고장파손 여부 ▲하천 보안등 작동상태 ▲배수불량 상태 ▲기타 환경정비 상태(쓰레기, 애완견 배변 등) 등을 살폈다. 미비 사항은 추석 전까지 수리‧보수할 예정이다.
구는 지난 8일부터 오는 25일을 추석맞이 환경정비 특별기간으로 설정해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제초와 지장 수목 제거 작업을 진행한다. 처인구의 하천 산책로, 자전거도로, 겸용 도로 총연장은 100km에 달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 연휴 동안 하천 친수시설을 이용하는 시민과 방문객들이 건전한 여가 공간인 하천변을 편안하게 이용하시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