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평생학습과 제1기 수시교육 수강생 모집 포스터(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 기흥평생학습관이 제1기 수시교육 강좌에 참여할 8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로 선착순 선발이다.
다음 달 13일부터 7월 22일까지 6주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수시교육은 다양한 연령대와 주제에 맞는 특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세부적으로는 기술실용분야의 ‘재능나누미(장애인 옷 만들기)’, 정보화 분야의 ‘나만의 이모티콘 만들기’, 뷰티 분야의 ‘퍼스널 컬러를 활용한 셀프메이크업’ 강좌 등이다.
인문교양 분야에서는 ‘시니어 건강워킹 모델 아카데미’와 ‘헌법!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법’, ‘똑똑한 노후설계’, ‘치매 예방 영어배우기’ 등도 준비했다.
특히 이번에 첫선을 보이는 ‘재능나누미’ 강좌 수강생들은 수업에서 만든 옷을 장애인복지관 등에 기탁하는 재능기부까지 할 수 있다. 학습관은 수강생에게 참여 시간만큼 봉사실적을 인정해 줄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용인시민이며, 관내 직장인과 시에 등록된 재외국민, 결혼이민자도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이나 PC로 기흥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s://lll.yongin.go.kr/giheung/index.do)에 회원가입한 뒤 수시교육 접수 코너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강좌 기간과 시간에 따라 1만5000원부터 2만2500원이며, 재료비는 수강생 본인 부담이다.
시 관계자는 “평생교육 강좌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이 많이 참여해 배움과 나눔, 성장의 기회를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