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만학 꿈 키운다…제8기 백암노인대학 86명 입학 송춘근 2022-05-13 14:29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13일 처인구 백암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제8기 백암노인대학 입학식 모습(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은 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구지회 부설 제8기 백암노인대학에 86명의 어르신이 입학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고령 입학생은 올해 92세인 윤재숙 어르신이다. 입학생 평균 나이는 78세다. 이날 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서민철 백암면장과 장덕진 백암노인대학장, 입학생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장 학장은 “남다른 열정으로 만학도가 되신 입학생들을 축하하며 성실히 학사에 참여해 배움의 열기를 이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입학생들은 2년 동안 매주 금요일마다 교양강좌는 물론 건강관리와 국내‧외 정세, 노래교실 등 다양한 주제로 교육을 받는다. 면 관계자는 “배움에 대한 어르신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백암노인대학이 건강한 노년 생활을 보내는데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춘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고교생 역사통일 골든벨 용인시대회 성황리 마무리 22.05.15 다음글 “청소년들의 진로 고민 도서관과 함께 나눠요~” 22.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