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독립프로젝트 단체사진(사진제공=수지청소년문화의집)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 수지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지난 8월 10일부터 1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관내 보호종료아동(자립준비청년) 및 보호종료를 준비하는 청소년 대상으로「2023년 경제독립프로젝트」를 운영하였다.
‘경제독립프로젝트’는 관내 보호종료를 준비해야 하는 청소년들에게 경제교육을 제공하여 금융 이해력과 가계소비 운용 능력을 성장시켜 자립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돈의 개념, 합리적인 소비, 청소년 금융사기 예방, 예산 계획, 미래설계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본 프로그램은 21년 청소년운영위원회 누리봄(10기)에서 건의한 청소년정책을 반영하여 22년 신규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으며, 올해는 ‘돈을 직접 사용해보고 싶다.’는 작년 프로그램 후기를 반영하여 예산 계획 후 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실습 활동을 추가하여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직접 시장에 가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해보는 활동이 재미있었다.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웠고 심화 과정이 있다면 들어보고 싶다”라고 말하며 경제 공부에 관심을 가지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용인시 청소년미래재단은 용인시가 출연한 청소년 전문기관으로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수련원, 유림·신갈·수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미래교육센터 등 8개 시설에서 청소년 활동·상담·보호·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용인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