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청, 용인도시공사, 처인구 장애인복지관 3개 기관 협업 -
▲용인시 장애인 생존수영 교육 시행(사진제공=용인도시공사)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공사에서 운영 중인 남사스포츠센터에서 첫 번째 장애인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장애인 생존수영 교육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자들의 생존능력을 향상시키고 물놀이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이후 정기적으로 열린 3개 기관의 간담회를 통해 용인시 시민안전관은 교육장소 섭외, 처인구 장애인복지관은 교육대상 모집, 용인도시공사 남사 스포츠센터에서는 수영지도강사 지원을 통하여 체계적인 생존수영 교육을 진행 중이다.
참가자들은 교육 시간동안 자기구조법, 주변도구(패트병)를 이용한 구조법, 심폐소생술 등 체험식 교육을 통해 수상안전 사고 시 대처요령과 대응방법을 배우게 된다.
김진태 시설운영본부장은“생존수영 교육을 통해 장애인분들의 수영 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