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25일~8월11일 도서관 16곳서 진행 …책읽기와 토론, 문화예술체험까지 -
▲용인특례시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생을 대상으로 독서교실 방학특강을 연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용인시 16개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독서교실 방학특강 참여자 848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독서교실은 다음달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용인중앙도서관을 비롯해 포곡‧동백‧모현‧보라‧남사‧서농‧이동‧수지‧구성‧죽전‧기흥‧흥덕‧상현‧성복‧청덕 등 16개 공공도서관에서 진행한다.
주제별로 여러 가지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쓰거나 독서 토론을 하며 문해력을 키우는 독서교실이 핵심 프로그램이다.
창의력을 자극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용인중앙도서관은 창의과학놀이터, 포곡도서관은 미술 창작소, 남사도서관과 모현도서관, 수지도서관, 구성도서관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코딩 수업을 진행한다.
독서와 접목해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체험하는 강좌도 열린다. 동백도서관은 어린이 캘리그라피를, 기흥도서관은 근대역사를, 성복도서관은 미래 건축 등을 주제로 특강을 연다.
참여를 하려면 다음달 11일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이 책을 통해 문해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특강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주제의 특강에 많은 학생이 참여해 도서관과 함께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모집 일정과 운영 기간 등 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