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스키캠프를 떠나는 드림스타트 아동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8일부터 2박 3일간 드림스타트 아동 37명을 대상으로 스키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 아동들은 강원도 정선군 하이원리조트에서 하얀 눈 위를 달리며 체력도 기르고, 도전정신을 함양하는 '꿈을 타러 가요!' 스키캠프에 참여한다.
이들은 8일부터 10일까지 전문 강사와 소그룹 단위로 스키 강습, 안전교육, 워터파크 활동 등을 체험할 예정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2박 3일간 스키캠프를 떠나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배웅했다.
이상일 시장은 “여러분들 넘어져 다치지 않도록 조심히 타야 한다. 재미있게 놀다 오길 바란다. 2박 3일간 잘 배우고, 아주 멋진 추억 남기고 서로 우정도 많이 쌓고 잘 다녀오길 바란다. 안전하게 잘 다녀오세요”라고 말했다.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 계층 아동들에게 보건·복지·교육 등 다양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해 이들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드림스타트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신체·건강, 정서·행동, 인지·언어, 부모·가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드림스타트 예산으로 약 6.3억원을 편성했다. 아동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건강검진, 가족 문화공연 관람, 독서지도·인문학교실·오감발달 체험, 부모교육 등 프로그램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