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 생생정보톡으로 구 관계자와 보육교직원이 상담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과의 소통창구인 ‘생생정보톡’에 대한 만족도 조사 결과 전반적으로 소통에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구는 보육 교직원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카카오톡 오픈 채팅을 활용한 생생정보톡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 요령이나 보조금 사업 관련 정보를 안내하고 어린이집 운영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있다.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만족도 조사에는 107명의 보육 교직원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참여자의 87%가 생생정보톡을 통한 소통이 어린이집 운영에 도움된다고 답했다. 쉽고 편리하게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다.
앞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데 생생정보톡이 필요하다는 응답도 91%에 달했다.
한 참여자는 “보육 현장에서 갑작스런 상황이 생기면 일일이 보육통합시스템에 접속하기가 어려운데 업무와 관련된 공지를 가장 빠르게 전달받을 수 있고 그때마다 궁금한 질문을 자유롭게 남길 수 있어 편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를 교환하는 소통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보육 교직원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어린이집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부터 생생정보톡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교직원과의 유기적인 소통으로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지구 생생정보톡에는 관내 246곳 어린이집의 85%인 189곳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