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미래직장체험 프로그램 간담회 개최‥학생·학교·기업 간 교류 확대 ○ 올해 50명 대상 연내 방학 중(7월)/학기 중(9~12월) 2회 추진 송춘근 2022-09-28 10:33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 도, 29일 미래직장체험 프로그램 간담회 개최‥대학생, 연수기관, 대학 등 참석 - 기관별 행정절차 공유, 문제점 교류를 통해 더욱 나은 체험의 장 제공 ○ 현장·학생 간 이견 절충을 통해 사업 발전 도모 ▲경기도청 북부청사(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는 오는 29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환경 분야 전공 대학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환경미래인재 취업역량강화 사업-미래직장체험 프로그램’의 발전 방향을 모색해보는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직장체험 프로그램’은 환경 분야 전공 대학생들이 실제 환경산업 현장 근무를 체험하며 자기 적성을 확인해보고 관련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을 둔 사업으로 2016년부터 지금까지 282명이 참여하여 관련 업체에 61명이 취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올해는 50명 내외의 환경 분야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교육부 ‘대학생 현장실습 학기제 규정’에 따라 방학 중(7월) 1회, 학기 중(9~12월) 1회 총 2회로 나눠 사업을 운영 중이다. 학생들의 업무 선호에 우선순위를 두고 환경산업 연수기관(기업체)과 연수생(대학생)을 연결함으로써 만족도 향상 등 사업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각 대학에서는 실습 기관과 업무 연락 및 점검 등을 주기적으로 시행해 학점인정을 해줌으로써 연수생이 학업과 취업 연계 병행에 부담을 덜어낼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학생, 연수기관(업체), 대학 기관 등 프로그램 참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더 나은 직장체험의 장을 만들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전망이다. 아울러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학생들이 느끼는 프로그램 운영상 미흡점과 보완·발전사항, 연수기관과 대학에서 생각하는 행정절차 상 애로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교류하며 개선 방향을 도출하는 자리를 만들 방침이다. 도는 오는 10~11월 중 도내 특성화고교, 대학교를 방문해 환경 분야 기업 현황, 정책 방향, 면접 노하우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취업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박종일 경기도 북부환경관리과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환경·사회·투명경영(ESG), RE100 등이 대두되며 환경산업 역시 급변하는 만큼,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엠지(MZ) 세대의 목소리를 듣고 시대 변화에 맞는 사업 발전을 모색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송춘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기도, 아이와 함께 듣는 알레르기 강좌 ‘아토피 힐링데이’ 성황리 개최 22.09.28 다음글 경기도, 반도체 기업 취업과 연계한 전문학사 대상 반도체 공정·장비 교육생 모집 22.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