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맹꽁이 서농도서관’ 실험탐구 같이 할래 - 서식지 생태 보존한, 서천동 도서관…20일부터 초등 3·4학년 15명 모집 송춘근 2022-09-20 09:07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서농도서관 어린이 환경실험탐구교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는 20일부터 기흥구 서천동 서농도서관 환경실험탐구교실에 참여할 초등학교 3·4학년생 1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농도서관은 건립과정에서 발견한 2300㎡ 규모의 맹꽁이 서식지를 보존하면서 생태를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 달 7일부터 28일까지 어린이들이 환경과 연관된 독서를 한 뒤 과학 실험을 통해 환경 보호를 위한 다양한 기술을 알아보는 식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책 「나무들이 재잘거리는 숲」을 읽고 재생 종이로 빛 에너지를 만드는 ‘숲에서 만나는 지구환경’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또 「바이러스 과학수업」을 읽고 간이 현미경을 제작해 미생물을 관찰해보는 ‘미생물 세상 탐구’ 수업과 「퀴즈 유해물질」과 관련 PH 시험지로 환경 독성을 찾는 ‘숨어있는 환경독성 찾기’ 수업에 함께 할 수 있다. 책 「돌아와, 귀신 고래야」를 읽은 후 ‘해양생물을 위한 신기술 탐구’ 수업에서 슈가클레잇으로 다양한 해양생물을 만드는 체험도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서농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yongin.go.kr/seonong) 문화행사 게시판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맹꽁이와 함께하는 사계절 지구별 지키기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환경 보호에 앞장설 초등학생들이 많이 신청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송춘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노(老)폰당당! 어르신께 스마트폰 사용법 강좌 22.09.20 다음글 한국도자재단,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뮤지엄에서 아침을’ 운영…경기도자박물관과 함께 맞는 아침, 인문학 소양 ‘쑥쑥’ 22.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