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을 향한 늦깎이 학생들의 열정에 존경과 감사를 보냅니다” - 백군기 용인시장, 21일 성인문해학교 졸업식서 졸업장 전달하고 축하 - 송춘근 2022-02-21 17:18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백군기 용인시장이 21일 제3회 성인문해학교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에게 축하 인사를 건네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배움을 향한 늦깎이 학생들의 열정에 존경과 감사를 보냅니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21일 용인시청에서 열린 ‘제3회 성인문해학교 졸업식’에서 26명의 졸업생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백 시장은 이날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에게 졸업장과 중등학력인정서, 경기도교육감 표창을 전달했다. 머리가 희끗희끗한 졸업생들은 배움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지난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진행된 성인문해학교 중등 교육과정을 착실히 이수해 중학교 졸업장을 받게 됐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21일 제3회 성인문해학교 졸업식에서 졸업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특히 이번 졸업생 중 6명은 고등학교 진학도 앞두고 있다. 성인문해학교는 배움의 시기를 놓친 용인시민들에게 문자 해득 능력 및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가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다음달 7일부터 시작되는 2022학년도 성인문해학교 초ㆍ중등학력인정과정에는 총 45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백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였지만, 학업에 대한 열정으로 중학교 졸업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안타깝게 학업 시기를 놓친 용인시민 누구나 마음껏 배우고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춘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경력단절여성 대상 직업교육 4개 과정 운영 22.02.22 다음글 용인시, 민간어린이집 국공립 전환 사업 추진 22.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