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한 초등학교에서 비대면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는 다음달 1일부터 11월30일까지 관내 106개 초등학교 6학년 학생 1만 2000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비대면 구강보건 교육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교육은 각 학교에 올바른 구강관리법을 알려주는 영상과 리플릿을 제공해 학생들이 영상을 보고 직접 올바른 구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실제 체험이 가능하도록 칫솔ㆍ치약ㆍ치실ㆍ구강 거울ㆍ혀 클리너 등이 담긴 ‘치아지킴이 꾸러미’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학생들을 찾아가는 '학교구강보건사업'은 중단됐지만, 비대면 구강보건교육을 적극 활용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구강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