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현장실무교육 모습(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농업기술센터가 농업인 50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현장실무교육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5일과 12일 열린 이번 교육은 농업기계 보급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농기계 관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농기계 보유 농가와 임대농기계 이용자, 사전 모집을 통한 신청자 등 회차별 25명이 참여했으며 전문가 강의를 통해 ▲농기계 기초이론 ▲고장진단 및 자가 정비요령 ▲주요 농기계 안전활용 실습 ▲교통사고 예방 ▲기종별 안전수칙 등을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농업인은 “농기계는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이번 강의가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강의를 운영해 달라”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최근 귀농인이 증가해 농기계 사용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농기계 사고를 예방하고 사용자 보호를 위한 지도 활동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