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구 생활체육 프로그램에 시민들이 참여한 모습(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 기흥구가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생활체육 프로그램과 유소년 대상 체육 강좌를 운영한다.
일반 시민을 위한 프로그램은 기공체조와 생활체조 등 2종목 7강좌로 오는 18일부터 12월 2일까지 진행된다. 사전 신청없이 현장에서 바로 참여할 수 있으며 무료다.
장소는 기흥호수공원을 비롯해 마북공원, 큰솔근린공원, 만골근린공원, 남산근린공원, 동백호수공원, 한보라마을 건강마당 등 7곳이다.
이와 함께 구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생활체육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영덕레스피아, 만골근린공원 등 5곳에서 인라인스케이트와 풋살, 농구 등 3종목 13강좌를 개설, 실력에 따라 기초반과 실전반으로 나눠 운영한다.
8월 1일부터 기흥구청 홈페이지(www.giheunggu.go.kr)를 통해 강좌당 20명의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2년 반 만에 재개하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인만큼 오랜 기다림에 보답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강좌로 구성했다”며 “구민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도록 많이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소별 프로그램 운영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기흥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