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Re-Christmas 에코공작소’ 체험프로그램 마련 - 12월 13일과 20일, 25일 오전, 오후로 나눠 총 15회 운영…회당 15명씩 225명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 - - 폐품 활용한 자원재활용 제품 만들기 등 환경의 가치를 생각하는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 - 뉴그린저널 2025-12-11 06:5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용인특례시청 전경(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에서 특별 프로그램 ‘Re-Christmas 에코 공작소’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시는 소비 중심의 연말 문화에서 벗어나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고, 지구 환경을 생각하는 여가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 일정은 오는 13일과 20일, 25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총 15회가 진행되며, 회당 15명씩 총 225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자는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https://resve.yongin.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 프로그램은 두가지 테마로 나눠 운영된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 ‘산타의 아이디어’에서는 플라스틱이 환경이 미치는 영향을 배울 수 있고, 버려진 물품과 자연물을 활용해 크리스마스 리스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이 프로그램 참여자는 가족이 함께 지구를 지키는 3가지 약속을 정하는 ‘그린산타 선서식’을 통해 환경 보호 의지와 참여 의지를 표한다. 두 번째 프로그램인 ‘산타의 봄선물’은 기후변화에 따른 위기 상황에 놓인 식물의 적응 전략을 알아 볼 수 있는 생태 감수성 교육이다. 참여자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화분을 이용해 튤립 구근을 심어보면서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가치를 느낄 수 있으며, 참여자들은 서로의 물건을 교환하는 ‘바꿈장’에도 참여해 자원 순환의 의미를 직접 실천한다. 시 관계자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에는 가족이 함께 지구의 환경을 위한 작을 실천을 고민하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미래 세대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고, 일상에서 지구의 환경을 보호하는 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가족 여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그린저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용인시산업진흥원, 반도체 실무형 인재 103명 배출…지역 산업 현장 수요대응 ‘속도’ 25.12.10 다음글 용인시산업진흥원-성균관대, 소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지산학 협력 교육 ‘순항’ 25.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