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시청 비전홀서 시민 70여명 참석…예산현황, 주민참여예산제도 우수사례, 사업제안서 작성법 등 교육 -

▲용인특례시는 18일 시민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학교 교육을 진행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8일 시청 비전홀에서 시민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2시간 동안 진행된 교육의 주요 내용은 ▲시 예산현황 및 주요사업 소개 ▲참여예산제도 시행현황 및 우수사례 ▲청년정책 등 주요 정책의 이해 ▲참여예산에 반영된 실제 사업제안서 소개 ▲사업제안서 작성 실습 및 발표 등이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시민은 “예산이 어떻게 편성되고 집행되는지 예산 처리 과정에 대해 배울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더 많은 시민들이 주민참여예산제도에 관심을 갖고 예산 수립과정에 참여하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예산학교에 참가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고,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예산 편성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6월까지 주민의견사업 집중 접수기간을 운영하며, 접수된 사업은 8월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총회를 거쳐 2026년 본예산에 반영될 예정이다.
주민의견사업에는 용인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용인시 홈페이지, 이메일(shin201328@korea.kr), 팩스(031-6193-3729)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