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인·기흥·수지구보건소, 4~11월 대면·비대면 프로그램 운영 -

▲지난해 수지보건소에서 진행한 아로마테라피 교육(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태교법부터 출산 준비, 신생아 돌봄까지 폭 넓은 내용을 다루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처인·기흥·수지구 각 보건소에서 진행한다.
처인구보건소는 대면 수업으로 아로마테라피, 플라워 태교교실을 운영한다. 직장인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비대면으로 출산 과정과 신생아 돌봄, 아빠의 역할 등을 다루는 ‘남편과 함께하는 저녁 출산교실’도 운영한다.
기흥구보건소는 임산부 필라테스·요가, 원예 테라피, 예비부모 교실, 오감발달&베이비 마사지 교육 등을 대면으로 진행한다. 비대면 교육으로는 신생아 돌보기·산욕기 관리, 모유 수유 등을 진행한다.
수지구보건소는 임산부와 영유아 가족을 위해 대면으로 맘(MOM)편한 아이마중 출산교실(실전! 신생아 돌보기, 임산부·영유아 구강건강교실, 모유수유 클리닉)을 운영한다. 직장 생활로 참여가 어려운 예비부부, 임산부와 가족을 위해 저녁 시간대에 ‘설렘가득한 아기맞이 준비교실’을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지난해 처인구보건소에서 전국 최초로 실시해 높은 호응을 얻은 ‘워크온 예비부모 챌린지’는 올해부터 기흥·수지구보건소로 확대, 5월부터 운영된다.
프로그램 내용과 참여방법은 시 보건소 홈페이지(https://www.yongin.go.kr/health)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한 예비부모들이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준비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