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기자단 32명 대상…직접 숏폼 만들고 크로마키 영상·VR·AR 체험도 -
▲용인특례시 꿈이룸 학생기자단이 크로마키 배경에서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중학생으로 구성된 꿈이룸 학생기자단 32명을 대상으로 7일 기흥구 동백동 용인미디어센터에서 미디어 체험‧교육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나의 용인, 우리의 용인, 미래의 용인’을 주제로 진행된 교육에서 기자단들은 직접 시나리오를 구상해 짧막한 영상(숏폼)을 만들고, 특수장비인 크로마키 앞에서 촬영한 영상의 배경을 디지털 그래픽으로 다채롭게 바꾸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또 VR(가상현실), AR(증강현실) 기기를 활용해 첨단 미디어 기술을 체험하고, 1인 미디어 제작 체험을 통해 나만의 영상물을 만들었다.
활동에 참여한 한 기자단은 “평소 관심이 많았던 미디어 분야의 다양한 기술을 경험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렇게 훌륭한 시설이 용인에 있어 뿌듯하고 앞으로 진로를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꿈이룸 학생기자단의 미디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체험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기자단이 참신한 기사를 작성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다양한 교육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4월 발족한 꿈이룸 학생기자단은 학교와 지역사회에 대한 다채로운 소재를 발굴해 기사, 칼럼 등을 작성하고 있다. 기사는 꿈이룸 학생기자단 홈페이지인 ‘용인학생 종합뉴스(http://www.yinuri.co.kr/)’에 게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