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교육(사진제공=용인시정연구원)
용인시정연구원(원장 이상대)은 용인특례시청 기후대기과와 함께 지난 12일 용인특례시 서룡초등학교(교장 정창근) 학생들과 ‘일상에서 만나는 탄소중립 환경생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서룡초등학교 2학년 4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교육과 생태계 보호에 대한 중요성 인식, 탄소중립을 위한 교실 내 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탄소중립 환경생태교육은 학생들이 서룡초등학교 인근 금학천에서 직접 생태환경을 접해볼 수 있는 체험교육으로 이루어졌다.
교육은 용인시 탄소중립지원센터 센터장 및 연구원들과 길토래비 자연학교 선생님들, 서룡초등학교 선생님들의 지도하에 안전하게 이루어졌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수변식물, 어류, 수서곤충 등을 직접 채집 및 관찰하고, 생태지도 등을 작성한 후에 생물들을 다시 자연으로 돌려 보내주는 순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학생들이 일상 생활에서 식물을 가까이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지원센터에서는 탄소 제거 능력이 우수한 스킨답서스를 학생들에게 선물하는 것으로 본 교육의 의미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