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들이 가진 경력에 맞춘 프로그램 마련…진로 설계와 업무 역량 강화 기회 -
▲2024년 용인청년 인생설계학교 포스터(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청년에게 개인의 근로 경험에 따른 맞춤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2024년 용인청년 인생설계학교’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용인에서 올해 처음 선보이는 ‘용인청년 인생설계학교’는 자기 이해와 진로 설정, 업무 역량 확대 등 3가지 코스(라이프·커리어·리더십)의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청년이 겪고 있는 상황과 근로 경험에 따라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 각 코스 별로 4회차, 20명씩 선발해 용인청년LAB에서 진행한다.
라이프 코스는 근로경험이 없는 청년이 대상이다. 자기 진단 및 분석을 통해 자신의 강점을 찾고, 코칭 과정을 거쳐 진정한 미래를 설계한다.
커리어 코스는 본인의 역량개발을 원하는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일과 삶의 조화를
위한 인생설계 목표를 설정한다
리더십 코스는 3년 이상의 근로 경험이 있는 청년이 대상이다. 중간관리자로서 건강한 팀을 꾸리고 싶은 청년을 위한 리더십과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높인다.
용인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은 용인청년LAB의 모든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용인청년LAB 홈페이지(www.yylab.kr)나 포스터 하단의 QR코드로 접속한 뒤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 청년 LAB 홈페이지(www.yylab.kr)와 인스타그램(@yonginyouthlab)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의 다양한 상황에 맞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프로그램에 참가한 청년이 진로 설계와 업무에 필요한 능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