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시청에서 희망키움통장Ⅱ, 내일키움통장 가입자 대상 ‘합리적 경제생활’ 주제 강연 -
- 사업 참여 대상자들의 경제적 자립에 도움 될 수 있는 금융 지식 전달 중심 프로그램 마련 -
▲지난 6월 29일 용인특례시청에서 열린 '자립역량 강화 교육' 현장(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29일 시청 비전홀에서 ‘자산형성지원사업’ 참가자 40명을 대상으로 자립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합리적 경제생활’을 주제로 열린 이날 교육에는 국민연금공단 경기지역본부 조연하 강사가 사업 대상자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재무계획과 효율적 재정 운영 방법 등을 강의했다.
자산 형성 지원사업은 근로소득이 있는 저소득층의 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자가 저축액을 납입하고 통장 유지 조건을 충족하면, 정부와 지자체는 일정 금액의 근로장려금을 지원한다.
사업 참여자는 본인의 저축과 정부·지자체의 지원을 통해 3년의 만기를 채우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Ⅱ, 내일키움통장 가입자는 통장 유지 기간(3년) 동안 4회 이상 교육을 이수하고, 이 중 집합교육을 2회 참여해야 만기 시 근로소득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립역량 강화교육은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가 경제적인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실질적인 금융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과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