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레르기 질환 예방과 관리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가 운영하는 아토피안심학교(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는 ‘2024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92곳으로 확대해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예방관리센터 측은 알레르기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과 야외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어 안심학교 운영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고,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 정보센터의 협조를 받아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도 마련한다.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토피 대규모 인형극’, ‘우리 학교 알레르기 지킴이’를 진행하고, 학부모를 대상으로는 ‘알레르기를 부탁해’를 운영한다. 보건교사를 위해서는 ‘찾아가는 아카데미’를 운영해 천식 응급키트 비치와 응급상황 대응체계 구축, 보습제 배부, 교육자료와 홍보 물품 대여 사업도 마련한다.
▲용인특례시 수지구보건소가 마련한 아토피 안심학교 체험농장 모습(사진제공=용인시)
문의 사항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 (☎324-8964, 8891, 8948)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수지구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알레르기 질환을 앓고 있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고, 이에 대한 교육과 예방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안심학교를 중심으로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관리, 응급상황 대처를 위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