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 소방 교육‧관리 시스템 구축
- 전국 소방 통합 교육시스템 확대로 ‘디지털 플랫폼 정부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경기도 소방학교 전경(사진제공=경기도)
경기소방이 더욱 깊이있고 폭넓은 사이버 소방교육을 위해 구축할 예정인 ‘스마트 소방교육 관리시스템’이 정부 지원사업에 선정돼 전국 소방교육의 모범사례가 될 전망이다.
경기도소방학교(학교장 정병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 공모’에서 ‘스마트 소방교육 관리시스템’이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클라우드 네이티브란 공공이 가지고 있는 운영 시스템이나 데이터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해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소방학교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혁신 심층 컨설팅’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컨설팅을 실시했고, 올해 행안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클라우드 네이티브에 기반한 소방 사이버교육 및 관리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교육 대상자의 거주지나 근무지와 관계 없이 다양한 교육이 가능해져 사용자 규모가 늘고 서비스 수요 다변화에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소방본부는 기대하고 있다. 또, 전국 소방교육 통합시스템의 모범사례로 전국 소방 공동활용플랫폼으로 확대돼 소방공무원 계급별‧직급별로 자기 계발학습 교육체계 발전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민간 클라우드 환경에 공동 시스템 공공분야 공동 시스템 구축으로 운영의 효율성은 더욱 높이고 중복되는 예산을 최소화해 예산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을 전망”이라며 “이번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디지털 재난 분야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