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갈동이 주민들을 위한 인문학 특강 운영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 및 루터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 기흥구 상갈동이 주민들을 위한 인문학 특강 운영을 위해 주민자치위원회 및 루터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루터대는 교원의 재능 기부를 통한 특강 프로그램으로 ‘상갈동 주민들과 함께하는 인문루터러시’를 운영하고, 동과 주민자치위원회는 강의실 제공과 홍보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특강은 다음달부터 12월까지 매주 1회 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역사, 사회학, 철학 등을 주제로 열린다.
동 관계자는 “지역사회를 위해 먼저 협약 체결을 제안해 준 루터대 관계자들에 감사하다”며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협약식에는 심건석 상갈동장, 김성태 주민자치위원장, 이영호 루터대학교 산학협력단 단장이 참석해 세 기관의 협력과 지원을 다짐했다. 프로그램 이름인 루터러시는 글을 읽고 쓸 줄 아는 능력을 뜻하는 ‘리터러시’와 루터대의 ‘루’를 따서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