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성 수지구청장이 해오름의 집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권오성 구청장이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9일 관내 장애인 생활시설 ‘해오름의 집’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권 구청장은 시설 관계자들과 만나 운영상 어려운 점은 없는지 애로사항을 살피고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또 샴푸와 바디워시, 화장지 등 생필품과 과일을 전달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권 구청장은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수칙이 완화되었지만 이전에 비해 후원이나 자원봉사가 3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애써준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구 차원에서도 시설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시설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수지구에서 해오름의 집을 직접 방문해 세심한 관심을 보여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주거 생활 및 재활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9년에 개관한 성복동 소재 ‘해오름의 집’에는 현재 28명의 지적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시설장을 비롯해 총 26명의 종사자가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