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사랑의 효, 떡 나눔’ 행사장 방문해“헌신적 봉사에 깊이 감사드린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7일 용인시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한 '사랑의 효, 떡 나눔' 행사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에게 설 인사를 했다.(사진제공=용인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7일 용인시새마을부녀회(회장 김길자)가 주관한 '사랑의 효, 떡 나눔' 행사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에게 설 인사를 했다.
사랑의 효, 떡 나눔 행사는 매년 새마을부녀회가 명절을 맞아 무료급식소 이용자, 홀로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떡국 떡 등 명절 음식을 지원하는 행사다.
새마을부녀회원 30여 명은 이날 떡국 떡, 김 세트 등을 정성껏 준비해 취약계층 140여 명에게 전달했다.
김길자 용인시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는 용인시 새마을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활동을 열심히 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회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용인시민 모두가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 무료급식소 재원 마련을 위해 새마을부녀회가 판매하는 청정 재래김 30박스를 개인비용으로 구입했다. 용인시새마을회는 2007년부터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