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 청소년수련원과 88개 청소년기관, 경기남·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에 기부금 470만 원 전달
- 청소년수련원 비대면 마라톤 ‘너를 응RUN해’ 사업 참가비로 마련
- 기부금은 경기도 가정 밖 청소년 자립 지원으로 사용할 예정
▲너를응런(RUN)해 참가(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도내 가정 밖 청소년을 위한 비대면 기부 마라톤 ‘너를 응런(RUN)해’를 통해 모인 기부금 470만 원 전액을 경기남·북부청소년 자립지원관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도청소년수련원은 88개 시·군 청소년기관과 함께 공동으로 주관해 지난해 10월 29일부터 12월 4일까지 비대면 기부 마라톤을 개최했다.
마라톤에는 235명이 참가했고, 1인당 참가비 2만 원을 기부하여 총 470만 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기부금은 별도 전달식 없이 경기남·북부청소년자립지원관에 전달됐으며, 경기도 가정 밖 청소년의 자립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양금석 경기도청소년수련원 원장은 “사각지대에 있는 가정 밖 청소년에게 따뜻한 관심을 보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을 모으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