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기흥평생학습관의 재능나누미 강좌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겨울용 조끼를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에 기부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기흥평생학습관의 재능나누미 강좌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겨울용 조끼를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에 기부했다.
용인시기흥평생학습관은 지난달 18일부터 지난 23일까지 재능나누미 강좌를 운영했다. 교육과 재능기부를 연계한 재능나누미 강좌는 평생교육을 통한 배움과 나눔, 성장을 위한 선순환 문화를 만들기 위해 올해 처음 선보였다.
상반기에 이어 진행된 이번 하반기 재능나누미 과정에는 7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장애인을 위한 조끼 20장을 만들었다.
수강생 이모 씨는 “조끼 만드는 방법도 배우고,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는 기회도 주어져 기쁨이 배가 됐다”며 “다음번에도 꼭 재능나누미 강좌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기흥평생학습관의 재능나누미 강좌에 참여한 수강생들이 장애인에게 전달할 조끼를 만들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기흥평생학습관은 내년에도 상·하반기 두 차례 재능나누미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용인시기흥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상반기에도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티셔츠 11장을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에 기부했다”며 “많은 시민들이 평생교육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자신의 재능으로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