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 15가구에 이불과 식료품을 전달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 수지구 죽전2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순구)가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15가구에 겨울 이불과 된장, 고추장 등 식료품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의체는 매년 추위에 취약한 저소득 이웃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맞춤형 선물을 제공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지난 20일 위원들은 이웃돕기 후원금 135만원으로 모달 이불과 명인이 직접 담근 고추장과 된장 세트를 구입, 각 가정을 방문해 직접 선물을 전달했다.
박 위원장은 “올해 한파로 더 어렵게 지내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위안을 드리고 싶어 선물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위로와 힘을 전하는 특화사업으로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