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3동 새마을부녀회에서 밑반찬 3종을 만들어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3동은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민주)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곽근배)가 취약계층을 위한 음식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4일 조미김과 무생채, 어묵탕, 양미리 무조림 등 밑반찬 3종을 만들어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이날 저소득 가정 13가구를 찾아 제철 과일과 갈비탕을 전달하고, 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확인했다.
김민주 새마을부녀회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반찬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작은 정성들이 모여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만들어 나가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곽근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제철 과일과 갈비탕을 받은 분들이 기뻐하는 모습에서 보람을 느낀다"며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세심하게 살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백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저소득 가정 13가구에 과일과 갈비탕을 전달했다.(사진제공=용인시)
동 관계자는 "정성을 담은 음식을 전달해 준 새마을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