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수도 요금 고지서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나선다 송춘근 2022-11-30 07:52 가 본문내용 확대/축소 본문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안내하기 위한 상·하수도 요금 체납 및 독촉 고지서 모습(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하고, 찾아가는 복지 서비스를 안내하기 위해 상·하수도 요금 체납 및 독촉 고지서를 활용한다고 30일 밝혔다. 1개월 이상 수도 요금을 체납한 가구에 발송하는 고지서 앞면에 '주변의 어려운 어려운 이웃 망설이지 말고 알려주세요!'라는 문구를 삽입하고 뒷면에는 용인시 무한돌봄센터 등 복지 담당 부서 연락처도 기재한다. 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도 요금을 체납하고 있는 위기가구에 생계, 주거, 고용, 의료 문제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때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복지서비스를 받아야 하는 분들이 수도 요금 고지서를 통해 관련 정보를 알 수 있길 기대한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분이 있다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지역 무한돌봄센터에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춘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목록 댓글목록 이전글 동백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서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 열어 22.12.01 다음글 이동읍‘빵 할아버지’모질상 어르신, 이번에는 2000만원 기탁 22.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