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정동 나눔실천가게 2호점으로 위촉된 블럭제빵소 보정점(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 기흥구 보정동은 지난 29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준상)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관내 업체 2곳을 나눔실천가게로 위촉하고 현판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2호와 3호 나눔실천가게로 위촉된 블럭제빵소 보정점과 삼동소바 본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눔실천가게로 나란히 선정됐다.
이들은 지난해부터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빵, 도시락 등을 기탁해오고 있다.
서혜선 블럭제빵소 보정점 대표는 "직접 만든 맛 좋은 빵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정동 나눔실천가게 3호점으로 위촉된 삼동소바 본점(사진제공=용인시)
표재수 삼동소바 본점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일에 평소에도 관심이 많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흔쾌히 나눔에 동참해주신 2개 업체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