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 기흥구청장과 정우리 권지단교육 대표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권지단교육(대표 정우리)에서 관내 한부모 가정 자녀 15명에게 1년간 온라인 학습프로그램을 후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이 미리 제시된 신문 기사나 책을 읽고 3단계 학습법(질문-정독-표현)에 따른 글을 올리면 전문가 코칭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
수강비용은 매달 1명당 15만원씩으로, 권지단교육은 1년 동안 15명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매달 225만원 상당)을 지원하게 된다.
정우리 대표는 "사교육을 받기 어려운 학생들이 권지단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문해력과 독서 능력이 향상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1년간 후원을 약속해주신 권지단교육에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